청소년 음란물 딥페이크 소지 혐의로 입건됐다면? 만들지 않았어도 실형 가능성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법무법인 동주에서 제공하는 작성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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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동주 대표 변호사 이세환입니다.
"딥페이크물을 휴대폰에 저장만 해뒀을 뿐인데 실형까지 나올 수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 청소년음란물 소지 사건 상담에서 정말 많이 만납니다.
네. 직접 만들지 않고 저장하거나 몇 번 돌려본 정도라도, 대상이 아동·청소년이라면 처벌 체계 자체가 일반 음란물 사건과 완전히 다르게 움직입니다.
오늘은 청소년음란물 소지 혐의로 입건된 경우, 실제로 변호사에게 물어볼 법한 질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Q. 다운로드만 받아놨지 누구한테 보여준 적도 없는데, 그것도 처벌받나요?
네, 처벌 대상입니다.
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은 소지 사실만으로 이미 성립하는 범죄라서, 유포하거나 누군가에게 보여줬는지 여부는 처벌 성립과 별개 문제입니다.
"안 보여줬으니 괜찮겠지"하지 마시고, 저장된 시점부터 이미 혐의가 성립한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Q. 클라우드에 자동 백업된 것까지 다 소지로 잡히나요?
자동 백업 여부는 소지 의사를 판단하는 데 참작될 수 있는 요소이지만, 그것만으로 혐의에서 벗어나는 건 아닙니다.
언제 어떤 경로로 저장됐는지, 이후 삭제하거나 방치했는지에 따라 소지의 고의가 있었는지가 갈리기 때문에, 클라우드 계정 전체의 저장 이력을 정확히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Q. 청소년음란물 소지 사건은 실제로 어느 수준까지 처벌받나요?
소지, 시청, 구입, 배포가 각각 별도 요건으로 성립하고, 대상이 아동·청소년이면 일반 음란물보다 형량이 훨씬 무겁게 규정됩니다. 아래 표로 정리해드립니다.
적용 법령 및 소년법 조항 | 처벌 수위 및 절차상 유의사항 |
|---|---|
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 제5항(성착취물 소지·시청) | 소지·구입·시청만으로 1년 이상 징역에 해당하며, 성인 대상 음란물 소지죄보다 형량 자체가 훨씬 높게 정해져 있습니다. |
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 제3항(배포·제공) | 타인에게 전달하거나 공유한 정황이 확인되면 3년 이상 징역으로 형량이 더 가중됩니다. |
소년법 제49조의2(검사의 역송치) | 소지량이 많거나 배포 정황이 있으면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되어 형사법원으로 기소될 수 있습니다. |
소년법 제18조(소년분류심사원 유치) | 재범 우려나 여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심리 전 1개월간 시설에 유치될 수 있습니다. |
Q. 저도 모르게 누가 보내준 걸 그냥 가지고 있었을 뿐인데, 실형까지 나올 수 있나요?
받은 경위와 이후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받자마자 바로 삭제하거나 신고한 정황이 있다면 소지 의사가 없었다는 소명이 가능하지만, 상당 기간 보관하거나 열어본 흔적이 있다면 소지 사실 자체는 인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소지 규모가 크거나 반복적이면 형사법원으로 기소되는 역송치까지 검토될 수 있어서, 초기 대응이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Q. 단톡방에서 다 같이 돌려봤는데, 저만 걸린 건 억울한 거 아닌가요?
실제로는 소지·시청 사실이 확인된 인원 모두가 개별적으로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고 경위나 수사 진행 순서에 따라 먼저 특정되는 사람이 갈릴 뿐이라, 억울해만 하기 보다는 본인의 소지 경위와 처리 방식을 정확히 소명하는 데 집중하시는 게 좋습니다.
Q. 파일을 다 지웠는데, 그래도 소지죄가 성립하나요?
이미 저장돼 있던 기간 동안은 소지 사실이 성립했다고 볼 수 있고, 삭제는 그 이후의 사정일 뿐입니다.
다만 삭제된 파일이 복원되지 않는 이상 실제 처벌로 이어지려면 다른 증거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삭제 시점과 경위를 명확히 정리해두시는 게 중요합니다.
신고 이후 삭제했다면 오히려 증거인멸로 해석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Q. 압수수색이 들어오면 휴대전화를 그냥 내줘야 하나요?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 자체는 거부할 수 없지만, 변호인 참관하에 포렌식 절차를 지켜보며 영장 범위를 벗어난 자료 열람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사건과 무관한 개인정보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되는 증거 범위가 이후 처분 수위에도 영향을 줍니다.
Q. 지금 단계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게 뭔가요?
소지 경위와 기간, 받은 경로를 명확히 정리하는 게 우선입니다.
이 부분이 정리되지 않은 채 조사에 임하면 단순 소지도 배포나 적극적 수집 행위로 오인될 위험이 있어서,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짚고 소명 전략을 세우셔야 합니다.
청소년음란물, 딥페이크 소지 사건은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소지량과 경위에 따라 실형 가능성까지 검토될 수 있죠.
소지 경위를 어떻게 소명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이세환 변호사와 법무법인 동주에 상담을 요청해 주십시오.


